(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김종민이 신지와 빽가를 향한 속마음을 고백했다.
7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62회에서 김종민은 코요태 멤버 신지와 빽가를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옛날 사진부터 쭉 걸어 놓은 모습에 신지는 "이벤트 장인이 됐다"며 감탄했고, 세 사람은 걸려진 사진을 함께 보며 생생한 추억을 회상했다.
이어 김종민은 결혼식에서 축사를 해준 두 사람에 답장을 준비했다며 직접 써온 편지를 읽기 시작했다.
김종민은 "사랑하는 코요태 동생들아. 내가 먼저 간다. 많이 부족한 리더를 20여 년 따르느라 고생이 많다. 많은 사람의 축복 속에 너희 둘을 봤을 때 너무 기뻐하는 모습이 파티온 줄 알았다. 그래서 더 기쁘더라. 그리고 너네들에게 동생이지만 너무 많은 걸 배웠다. 내 인생의 길잡이처럼"이라면서도 "아 저렇게 하면 안 되는구나, 나는 저렇게 하지 말아야지 하며"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내가 먼저 결혼했으니 너희들도 좋은 사람 만나서 나중에 같이 부부 동반으로 여행가는 게 내 꿈이다. 어느덧 20여 년이라는 세월 동안 정말 빠르게 지나갔어. 정말 금방이야. 이런 인연이 어딨겠다. 피를 섞지 않았지만 너희는 하늘에서 맺어 준 내 가족과 다름없다"며 앞으로의 소망과 함께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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