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 스카이돔이 역대 최초로 4경기 연속 만원 관중 속에서 치러졌다.
키움 구단 관계자는 7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진행 중인 KIA 타이거즈전이 오후 7시 04분 기준으로 매진(1만 6000석)됐다고 전했다.
지난 1일 롯데 자이언츠전부터 이번 KIA 타이거즈와의 어린이날 시리즈 3연전까지 키움이 치른 최근 홈 4경기가 모두 매진됐다.
이는 구단 창단 두 번째 기록이다. 첫 기록은 목동 구장을 홈으로 썼던 2013년 6월 6일 삼성 라이온즈전부터 7~9일 KIA 타이거즈전까지였다.
홈구장을 고척 스카이돔으로 옮기고, 구단명이 키움으로 바뀐 뒤에는 처음으로 4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했다.
키움은 매진된 앞선 3경기에서는 모두 졌다. 이날 경기는 5회 말까지 끝난 현재 1-1로 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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