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한 상가에 침입해 물품을 훔쳐 달아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광주 남부경찰서는 A(40)씨를 방실침입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5일 광주 남구 봉선동의 한 상가에 침입해 휴대용 선풍기 등 5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상가 단지를 돌면서 문을 열어보는 방식으로 잠겨있지 않은 점포를 노려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절도 의심 신고를 접수받은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A씨를 특정한 뒤 불러다 조사하던 중 범죄 사실을 확인하고 체포했다.
경찰은 A씨 구금 도중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의 기각에 보강 수사를 벌여 최근 영장을 재신청했다.
경찰은 구속된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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