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만한 운동 다 가능하다" 수원 망포복합체육센터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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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한 운동 다 가능하다" 수원 망포복합체육센터 개관

이데일리 2025-05-07 17:32: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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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한 곳에서 무려 11개 종목의 체육활동이 가능한 시설이 수원특례시 영통구 망포동에 문을 열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7일 개관한 망포복합체육센터에서 시설을 체험하고 있다.(사진=수원시)


7일 경기 수원시에 따르면 이날 개관한 망포복합체육센터는 망포동 234-9 일원에 연면적 1만372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총사업비는 276억원 규모로 2018년 12월 첫 삽을 뜬 뒤 7년 만에 개관하게 됐다.

망포복합체육센터에서는 실내 테니스, 수영, 탁구, 헬스, 인라인 스케이트장을 비롯해 농구·피구·배구·피클볼·배드민턴이 가능한 다목적 체육관과 그룹운동을 위한 GX룸이 마련됐다. 특히 최근 청소년들로부터 각광 받고 있는 증강현실(AR) 기반 ‘하도(HADO) 스포츠’도 이곳에서 체험이 가능하다.

시설 내부를 보면 지하 1~2층에는 수영장(25m 9레인), 주차장(108면) 등이 있고, 지상 1~2층에는 탁구장(7면), GX룸, 피트니스센터, 다목적실, 실내테니스장(3면), 다목적 체육관 등이 있다. 야외에는 인라인스케이트장이 있다. 망포복합체육센터는 이날 개관식을 시작으로 3주간 시범운영을 거친 뒤 6월 2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이날 개관식에서 직접 시설을 체험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체육을 사랑하는 수원시민의 염원, ‘망포복합체육센터’가 마침내 문을 연다. 긴 시간 기다려 주신 망포 지역 주민분들과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대규모’ 복합체육센터라 불리기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다. 요즘 즐겨하시는 웬만한 운동은 다 가능하다 해도 과장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이어 “생활체육은 단순 여가를 넘어 ‘복지’다. 함께 운동하고 땀 흘리는 과정 속에 몸 근육뿐만 아니라 마음 근육까지 키우게 된다”라며 “운동하고자 하는 마음만 있다면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도시, ‘체육특례시’ 수원이 계속해서 이뤄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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