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F/A-18 전투기 1대가 홍해의 미 항공모함 해리 S. 트루먼호에 착륙하려다 갑판을 벗어나 바다로 추락, 조종사 2명이 강제 탈출했다고 국방부 관계자가 7일 AP통신에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이 관계자는 이번 사건이 6일 발생했다고 말했다. 탈출한 조종사 2명은 이후 헬기에 의해 구조됐는데, 경미한 부상만 입었다.
트루먼호에 탑승하고 있던 승무원들은 누구도 부상을 당하지 않았다. 사고는 착륙 시 항공기를 고정시켜 주는 "착륙 장치"의 문제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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