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유로파리그 우승’ 판 깔린다? EPL 일정 변경...아스톤 빌라는 불만 폭발, “서포터도 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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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유로파리그 우승’ 판 깔린다? EPL 일정 변경...아스톤 빌라는 불만 폭발, “서포터도 무시”

STN스포츠 2025-05-07 16:26: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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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캡틴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 홋스퍼 캡틴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 홋스퍼 캡틴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 홋스퍼 캡틴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TN뉴스] 반진혁 기자 = 토트넘 홋스퍼의 경기 일정이 변경됐다.

프리미어리그(EPL)는 7일 공식 채널을 통해 토트넘-아스톤 빌라의 37라운드 경기 일정 변경을 발표했다.

토트넘-아스톤 빌라의 37라운드 경기는 한국시간으로 18일 오전 10시 치러질 예정이었지만, 17일 오전 3시 30분으로 변경됐다.

토트넘이 경기 일정 변경을 요청했다. 이유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때문이다.

토트넘은 보되/글림트와 UEL 4강 2차전을 앞두고 있다. 1차전에서 3-1 완승을 거뒀기에 결승 진출이 유력한 상황이다.

토트넘이 결승전에 진출한다면 오는 22일 오전 4시에 경기를 치르게 된다.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를 원래 일정대로 소화한다면 4일밖에 되지 않아 회복 등 문제가 있을 것이라고 판단한 것이다.

경기 변경 일정으로 아스톤 빌라는 뿔이 났다. 이번 시즌 순위에 따라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아스톤 빌라는 UCL 진출을 위해 매 경기 중요한 일정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일정이 변경되는 어려움에 놓였다. 특히, 서포터들에 대한 배려도 무시했다"고 지적했다.

아스톤 빌라의 몬치 단장은 "이번 토트넘 일정 변경은 우리가 원했던 것이 아니다"라고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제임스 매디슨의 득점 이후 기뻐하는 토트넘 홋스퍼 선수들. 사진┃뉴시스/AP
제임스 매디슨의 득점 이후 기뻐하는 토트넘 홋스퍼 선수들. 사진┃뉴시스/AP

한편, 축구 통계 사이트 '옵타'에 따르면 토트넘의 UEL 결승 진출 확률은 97%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91%를 기록했다.

토트넘에 반가운 소식도 있다. 손흥민의 복귀가 임박한 분위기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의 기자이자 토트넘 홋스퍼 사정에 정통한 폴 오키프는 최근 자신의 채널을 통해 "손흥민이 결승전에 출전할 것이라는 소식을 들었다"고 언급했다.

손흥민은 최근 발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상황이다.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은 경기에 나오지 못한다. 훈련하고 있지만 팀과 멀리 떨어져 있다. 컨디션은 좋아지고 있다. 곧 복귀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문제는 손흥민의 몸 상태가 확실하지 않고 안방에서 치르는 UEL 4강 2차전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최근 발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재활에 매진하면서 프랑크푸르트와의 UEL 8강 2차전을 통해 복귀를 추진했지만, 다시 쓰러졌다.

토트넘은 공식 채널을 통해 "손흥민은 독일 원정에 함께하지 않았다"며 결장 소식을 전했다.

이어 "손흥민은 지난 주말에도 결장했다. UEL 경기에서 복귀할 수 있다는 희망이 있었지만, 출전하기에는 너무 큰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토트넘 홋스퍼 캡틴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 홋스퍼 캡틴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 홋스퍼 캡틴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 홋스퍼 캡틴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후 손흥민은 리그 경기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재활에 매진했다.

손흥민의 부상 회복은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는 분석이 있었다. 물리치료 박사 라지팔 브라르 박사도 경기 출전 불가 판정을 내렸다.

브라르는 "발 부상은 까다롭다. 가해지는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치료와 활동에 어떻게 반응하는지에 따라 달라진다. 유로파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위해 손흥민의 몸 상태가 좋아지길 바라야 한다. 훈련을 완벽하게 소화하지 않았다면 다가오는 경기에 뛰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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