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초고압 송전선로 특위 출범 "전면 재검토 촉구"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전북도의회 초고압 송전선로 특위 출범 "전면 재검토 촉구"

모두서치 2025-05-07 15:58:29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한국전력공사가 전북지역을 관통하는 송전선로 추진과 관련해 전북자치도의회가 대책위원회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초고압 송전선로 대책 특별위원회는 7일 제1차 회의를 갖고 위원장에 염영선 의원, 부위원장에 나인권 의원을 선임했다.

특위는 또 김슬지, 권요안, 임승식, 김성수, 박용근, 박정규, 윤수봉, 윤정훈, 전용태 위원 등 11명을 위원으로 구성했다.

초고압 송전선로 대책 특별위원회는 최근 정부의 송전선로 건설계획의 일방적인 추진에 대한 대책 마련과 환경 보존 및 지역주민 피해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염 위원장은 "초고압 송전선로 건설사업은 단순한 인프라 사업을 넘어, 환경보존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지역발전에 밀접한 영향을 주는 중요한 사안이다"면서 "전북 대부분 시·군은 경유지에 속해 산업 혜택도 없이 송전선로로 인한 산림 훼손, 경관 파괴, 전자파 피해, 지가 하락 등 심각한 피해를 감수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됐다“고 진단했다.

염 위원장은 그러면서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전북 내 송전선로 건설 계획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고, 투명한 추진절차와 주민의견 반영 및 피해보상을 위한 제도적 장치와 대책 마련을 정부와 국회, 관련기관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