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재 인천공항 사장, 우즈벡 대통령과 우르겐치공항 개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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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재 인천공항 사장, 우즈벡 대통령과 우르겐치공항 개발 논의

연합뉴스 2025-05-07 15:44: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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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직접 초청해 면담…"'제2의 인천공항' 개발해 해외사업 새 전기 구축"

인천공항 사장, 우즈벡 대통령과 우르겐치공항 개발 논의 인천공항 사장, 우즈벡 대통령과 우르겐치공항 개발 논의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종도=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학재 사장이 지난 1일(현지시간)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초청으로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우르겐치공항 개발 계획을 설명하고 사업 추진과 관련해 면담했다고 7일 밝혔다.

면담에는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을 비롯해 경제부총리, 교통부 차관 등 우즈베키스탄 정부 고위인사와 공사 이학재 사장, 이상용 신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우르겐치공항 개발 운영사업은 공사 최초로 100% 운영권을 확보해 3년간 연간 약 300만명 규모의 신규 여객터미널을 건설한 후 19년간 운영을 전담하는 사업이다.

공사는 국제경쟁입찰을 거쳐 지난 4월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날 면담은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이 이례적으로 이 사장을 직접 초청해 진행된 것으로, 우르겐치공항 개발 운영사업에 대한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의 높은 관심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공사는 이번 면담을 시작으로 발주처인 우즈베키스탄 교통부와 약 3개월간의 본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발주처와 최종 실시협약을 체결할 경우 우르겐치공항 신규 여객터미널의 100% 운영권을 확보해 개발과 운영을 전담하게 된다.

이학재 사장은 "공사의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르겐치공항 사업을 최종 수주해 제2의 인천공항으로 개발하고 해외사업 확대를 위한 새로운 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ys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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