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아스널이 리버풀에 ‘가드 오브 아너(Guard of honour)’를 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6일(이하 한국시간) “아스널은 이번 주말 안필드에서 리버풀에 가드 오브 아너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오는 12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에서 리버풀을 상대한다.
리버풀은 지난 34라운드 토트넘 홋스퍼와 경기에서 승리하며 이미 프리미어리그 우승이 확정됐다. 2위 아스널이 잔여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더라도 산술적으로 1위에 오르지 못한다.
리버풀은 지난 경기에서 첼시를 상대했다. 경기를 앞두고 리버풀은 첼시에 가드 오브 아너를 받았다. 가드 오브 아너란 경기 전 우승 팀 선수들이 경기장으로 들어올 때 상대 팀 선수들이 일렬로 도열해 축하의 의미로 박수를 보내는 것이다.
다만 가드 오브 아너는 규정상 정해진 건 아니다. ‘데일리 메일’은 “챔피언에게 가드 오브 아너를 제공하는 건 의무 사항이 아니다. 프리미어리그 규정집에도 다른 구단에 이를 강제하는 조항은 없다”라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아스널도 리버풀 선수단에 가드 오브 아너를 할 예정이다. 매체는 “아스널은 리버풀을 향해 박수를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 구단 내부에선 이 행위가 스포츠맨십의 상징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가드 오브 아너를 향해 여러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첼시 엔조 마레스카 감독은 “전통이라고 생각한다. 꼭 해야 하는 일이다. 리버풀은 우승할 자격을 증명했다. 우리도 챔피언이 되길 바란다”라고 이야기했다.
반면 과거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했던 피터 크라우치는 "난 그걸 좋아하지 않는다. 존경심을 표시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이해가 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리오 퍼디난드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 난 운이 좋게도 가드 오브 아너를 받았다. 둘 다 꽤 어색하다. 크라우치 말이 맞다"라고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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