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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는 오는 5월 30일과 6월 2일 콜롬비아 여자 대표팀을 상대로 두 차례 친선 경기를 치른다고 7일 밝혔다. 1차전은 인천남동럭비경기장, 2차전은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고 킥오프 시간은 모두 오후 7시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최근 네 차례 A매치를 모두 원정에서 치러 3승 5패를 기록했다.
이번에 만나는 콜롬비아는 국제축구연맹(FIFA) 순위에서 21위로 한국(19위)보다 두 계단 낮다. 하지만 2023 FIFA 여자 월드컵 8강과 2024 파리올림픽 본선 진출 등 꾸준히 국제 무대에서 성적을 내고 있다.
특히 2023 FIFA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에서는 한국이 콜롬비아에 0-2로 지기도 했다. 콜롬비아의 핵심이자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하고 있는 린다 카이세도(레알 마드리드 페메니노)는 2023 월드컵과 2024 FIFA 20세 이하(U-20) 여자 월드컵 16강에서 한국을 상대로 모두 득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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