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최소라 기자] 원·달러 환율은 7일 아시아 통화의 강세 영향으로 1380원 중반대를 기록하고 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이날 10시16분 기준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1385.57을 기록하고 있다.
환율은 전 거래일(2일)보다 25.3원 하락한 1380.0원에서 출발했다.
이날 개장가는 지난해 11월 6일(1374.0원) 이후 6개월여 만에 가장 낮았다.
환율이 주간거래에서 1300원대로 내려간 것은 비상계엄 직전인 작년 12월 2일 이후 처음이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99.463을 기록했다.
미국이 대만과의 관세 협상 중 절상 압박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대만달러 가치가 크게 올랐다.
대만 정부가 통화 강세를 용인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달러·대만달러 환율은 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다.
미·중 관세 협상 낙관론도 원화 등 아시아 통화 동반 강세 요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
미국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이번 주 후반 스위스에서 중국과 만나 관세 전쟁과 첫 공식대화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69.67원에 거래됐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인 968.3원보다 1.37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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