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츠로셀, 미국 자일럼과 3년간 1802억원 규모 스마트 계량기용 배터리 공급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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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츠로셀, 미국 자일럼과 3년간 1802억원 규모 스마트 계량기용 배터리 공급계약 체결

AI포스트 2025-05-07 14:56: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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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츠로셀 본사 전경. (사진=비츠로셀)
비츠로셀 본사 전경. (사진=비츠로셀)

리튬일차전지 및 이차전지 소재 전문기업 비츠로셀이 미국의 수처리 기업 자일럼(Xylem)과 스마트 계량기용 리튬전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총 1802억원(미화 1억2634만달러)으로, 이는 비츠로셀의 최근 연간 매출액 대비 약 86%에 달하는 수준이다. 계약 기간은 2026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총 3년간이다.

비츠로셀은 이번 계약은 지난 2022년에 체결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의 공급 계약 대비 약 28.1% 증가한 수치로, 양사 간의 신뢰와 장기적인 협력 관계가 더욱 강화됐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계약은 스마트 계량기 최대 시장인 북미 지역뿐만 아니라 최근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유럽 및 중동 지역까지 포함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비츠로셀 리튬전지. (사진=비츠로셀)
비츠로셀 리튬전지. (사진=비츠로셀)

비츠로셀 장승국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비츠로셀은 전 세계 스마트 계량기용 배터리 시장에서 점유율 1위의 입지를 한층 더 확고히 하게 됐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함은 물론, 에너지 효율성 향상과 지속 가능성 강화라는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비츠로셀은 1987년 설립된 리튬일차전지 및 이차전지 소재기업이다. 스마트 미터기, 군 통신 장비, 전자기기 및 위치추적장치 전원용 리튬전지, 유도무기, 포탄 등 군수용 열전지 및 앰플전지, 석유 시추 등에 사용되는 고온전지, EDLC (슈퍼 캐패시터) 등을 통해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필름형 배터리, 특수목적용 이차전지, 이차전지 소재, 리튬 리싸이클링 등에도 활발한 투자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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