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알폰소 데이비스가 자신의 정신적인 고통을 털어놨다.
영국 ‘골닷컴’은 7일(한국시간) “뮌헨의 레프트백 데이비스가 무릎 십자인대 부상에서 회복한 고통스러운 경험을 공유하며 정사적 안정을 강조했다”라고 보도했다.
데이비스는 캐나다 축구 국가대표 측면 수비수다. 벤쿠버 화이트캡스에서 성장해 2018-19시즌 뮌헨에 합류했다. 그는 뮌헨 합류 후 왼쪽 측면 수비수로 포지션을 변경했다. 선택은 성공적이었다. 그는 세계 정상급 측면 수비수로 거론된다.
그러나 지난 3월 데이비스가 큰 부상을 당했다. 그는 2024-25시즌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네이션스리그 3위 결정전에서 미국을 상대로 선발 출전했지만 전반 12분에 쓰려져 교체됐다. 무릎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예상됐다.
수술이 필요했다. 뮌헨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데이비스가 오랫동안 결장할 예정이다. 그는 캐나다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돌아온 뒤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다.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라고 발표했다.
당시 데이비스의 에이전트인 닉 후세가 분노했다. 그는 “나는 아예 출전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라며 “100% 피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선수가 경기에 뛸 수 없다고 하면 위험을 감수해서는 안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감독이 압박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데이비스는 그런 순간에 거절하는 타입이 아니다. 결국 그는 경기를 뛰었고 사람들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봤다. 대표팀은 감정적인 결정을 내려서는 안 된다. 선수의 건강이 우선시돼야 한다”라고 더했다.
최근 데이비스가 부상 회복 과정에서 겪은 정신적인 고통을 털어놨다.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신적으로 무너졌다. 어디서 왔는지 모르겠다. 샤워를 하다가 눈물이 나와 당황했다. 나날이 나아지길 바랄 뿐이다. 이 상황을 이겨내야 한다”라고 밝혔다.
‘골닷컴’은 “뮌헨은 공식 보고서를 통해 데이비스가 최소 6개월에서 8개월 동안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오랫동안 전열에서 이탈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6월 시작되는 클럽 월드컵에 출전할 수 없다는 뜻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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