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구 LGD 전무, 고성능 디스플레이 개발·보급 인정···“최상위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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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구 LGD 전무, 고성능 디스플레이 개발·보급 인정···“최상위 0.1%”

이뉴스투데이 2025-05-07 13:28: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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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구 LG디스플레이 중형사업부장이 세계 최고 권위의 디스플레이 학회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에서 석학회원으로 선임됐다. [사진=LG 디스플레이]
김병구 LG디스플레이 중형사업부장이 세계 최고 권위의 디스플레이 학회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에서 석학회원으로 선임됐다. [사진=LG 디스플레이]

[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김병구 LG 디스플레이 중형사업부장(전무)이 석학회원의 추천과 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연구 업적이 뛰어난 최상위 0.1%로 인정받았다.

LG디스플레이는 김병구 중형사업부장이 세계 최고 권위의 디스플레이 학회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에서 석학회원으로 선임됐다고 7일 밝혔다.

SID는 매년 역대 심사를 거쳐 연구 성과가 뛰어난 최상위 0.1% 이내 회원을 석학회원으로 선정하고 있다. 석학회원으로 선임되면 임기는 평생 보장된다.

김병구 전무는 세계 최초로 탠덤(Tandem) 구조를 적용한 플라스틱(P)-유기 발광 다이오드(OLED)를 차량용 디스플레이에 상용화했다. 폴더블과 인셀(In-Cell) 터치 등 고성능 IT용 디스플레이도 개발·보급해 디스플레이 기술 발전에 기여를 인정받았다.

지난 30여 년간 디스플레이 산업 분야에 몸담은 김병구 전무는 신제품 및 기반 기술 개발에 공헌해 왔다. 최근에는 차량용 P-OLED 개발로 전기차 및 프리미엄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 개척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는다.

유기발광층을 2개 층으로 쌓은 탠덤 OLED 구조를 P-OLED에 적용해 차량용 디스플레이로 개발한 것이 대표적이다. 고휘도·장수명 등 내구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유연한 플라스틱 기판을 활용했기 때문에 디자인 차별화도 가능하다.

김 전무는 터치 센서를 디스플레이에 내장해 고감도 인셀(In-Cell) 터치 기능을 구현한 초고해상도 LCD 제품을 개발했다. 기존 스마트폰 제품에서만 적용되던 폴더블 기술을 세계 최초로 13인치 이상 디스플레이에 확대 적용하는 등 고성능 IT용 디스플레이 상용화에 기여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차별화된 첨단 기술을 개발과 제조 부문에서 활용하여 상품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DX) 혁신을 가속해 디스플레이 기술 리더십을 선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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