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클래식 앙상블과 영화, 그리고 와인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이 펼쳐진다.
먼데이클럽은 오는 24일 시네마 파라다이스에서 현악 앙상블 루치아와 함께 ‘지브리 클래식과 와인 함께 즐기기’ 클럽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지브리 애니메이션의 명곡들을 클래식으로 감상할 수 있는 공연으로, ‘고양이 버스’, ‘인생은 회전목마’, ‘One Summer’s Day’, ‘벼랑 위의 포뇨’ 등 대표 OST가 현악 앙상블 버전으로 연주된다. 또한, 단순히 공연만 감상하는 것이 아니라 편곡자 해설을 통해 음악적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것이 감상 포인트다.
‘클래식으로 지브리 즐길 직장인을 찾습니다’라는 콘셉트로 기획된 이번 클럽은 MZ 세대와 직장인을 주요 대상으로, 일상 속 지친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프라이빗 한 문화 체험을 제공한다. 참여자들에게는 시네마 파라다이스의 시그니처 메뉴인 시네마 플레이트와 함께 꼰띠꼬 카베르네 소비뇽, 꼰띠꼬 샤도네이 등 총 2잔의 와인이 제공된다.
또한, 음악과 와인에 대한 취향을 공유하고, 새로운 사람들과 네트워킹 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행사는 총 3부 구성되며, 첫 세션에서는 참가자들이 와인과 웰컴 메뉴를 즐기며 음악 취향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시간이다. 본 공연에서는 루치아 앙상블의 생생한 클래식 연주와 해설이 이어지고, 마지막 세션에서는 클래식 관련 키워드로 구성된 ‘클래식 빙고 게임’으로 공연을 즐겁게 마무리할 수 있다.
먼데이클럽 관계자는 “지브리의 따뜻한 감성과 클래식 음악, 와인이 결합된 이 클럽은 어른이들의 동심을 일깨우고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할 것”이라며 “직장인들에게는 일상에서 벗어난 감성 충전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본 프로그램은 오프라인 커뮤니티 클럽 형태로 운영된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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