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1분기 순이익 1374억원...‘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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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1분기 순이익 1374억원...‘역대 최대’

투데이신문 2025-05-07 10:52: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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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카오뱅크]
[사진=카카오뱅크]

【투데이신문 문영서 기자】 카카오뱅크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1830억원, 당기순이익 1374억원을 시현했다고 7일 밝혔다.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23.3%, 23.6% 증가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1분기 영업이익경비율(CIR)은 33.8%로 개선됐으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8.54%로 나타났다. 연체율은 전 분기 대비 0.01%포인트 개선된 0.51%를 나타냈다.

1분기 말 고객 수는 2545만명으로, 전 분기 대비 57만명의 신규 고객이 유입됐다. 연령대별 인구 대비 카카오뱅크 고객 비율도 모든 연령대에서 상승하고 있으며 전체 20~30대 인구의 80% 이상이 카카오뱅크 고객인 것으로 분석됐다.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1892만명, 주간활성이용자수(WAU)는 1372만명으로 집계됐다.

1분기 말 수신 잔액은 60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요구불 예금과 정기예금 잔액이 증가하면서 전 분기 대비 5조4000억원 늘어 처음으로 수신 잔액 60조원을 돌파했다. 약 1200만명의 순이용자를 확보한 모임통장의 잔액이 1조원 이상 늘어나며 요구불 예금 확대를 견인했다.

카카오뱅크는 2027년까지 3000만명의 고객을 확보하고 총 수신 90조원을 달성하는 게 목표라고 전했다. 

1분기 말 여신 잔액은 44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전 분기 대비 4000억원 증가했다. 1분기 중·저신용 대출 잔액 비중은 32.8%로 역대 최고치다.

1분기 순이자마진(NIM)은 2.09%로,시장 금리 변화 등의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0.06%포인트 하락했다.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은 전년 대비 2배 늘어난 2조3000억원 규모다. 다음달 ‘1억원 초과 신용대출’과 하반기 ‘비대면 담보대출’을 출시할 계획이다.

1분기 여신이자 수익을 제외한 비이자수익은 281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32.9% 증가한 수치로 전체 영업수익 중 35.9%를 차지했다.

1분기 수수료·플랫폼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8.8% 늘어난 776억원을 달성했다. 대출 비교 서비스는 제휴사가 1년 만에 2배가량 늘어난 60개 이상으로 확대됐다. 제휴 금융사의 대출을 실행한 금액은 1조1540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2배 이상 증가했다. 1분기 투자금융자산 손익은 1648억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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