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 성남시는 세계인의 날(5월 20일)을 맞아 오는 11일 시청 광장에서 '제14회 지구촌 어울림 축제'를 연다고 7일 밝혔다.
필리핀, 몽골 등 27개 나라의 국기 행진과 퓨전국악 밴드 공연 등이 펼쳐지고, 외국인·다문화 업무 유공자 4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된다.
행사가 열리는 오전 11시~오후 4시 시청광장 주변에는 나라별 축제·놀이·음식 체험 부스 40개가 차려진다.
성남지역에는 국제결혼으로 다문화가정을 꾸린 결혼이민자 6천202명을 포함해 3만2천여명(2023년 11월 기준)의 외국인이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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