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탄소중립 실천 학교 문화 확산을 위한 'RE100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에너지, 폐기물, 1회용품 중 학교마다 실천 주제를 정한 뒤 여건에 맞게 목표를 설정하면 된다.
경기도교육청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함께 60개교를 선정해 프로젝트 활성화 예산으로 교당 2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에너지 감축 실천 활동은 우리 학교 실시간 전기사용량 분석과 빗물 저금통 설치를 통한 텃밭 수도세 감축, 폐기물은 채식 데이·수다 날을 통한 잔반량 감축과 우유 팩 자원순환 실천 등이다.
1회용품의 경우 제한·대체 아이디어 공모전과 오래 사용한 추억의 물건 스토리텔링 페스티벌을 진행하면 된다.
경기도교육청은 주제별 활동 전후 변화를 지수로 측정한 뒤 우수 사례를 발굴해 확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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