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한나연 기자] 태영건설은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민간참여 공공분양사업으로 공급하는 분양가상한제 아파트 '동탄 꿈의숲 자연앤데시앙'의 견본주택을 9일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
동탄 꿈의숲 자연앤데시앙은 동탄2신도시 A78블록에 지하 4층~지상 최고 20층, 12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117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 수는 ▲74㎡A 234가구 ▲74㎡B 160가구 ▲84㎡A 354가구 ▲84㎡A1 120가구 ▲84㎡B 208가구 ▲84㎡C 20가구 ▲84㎡D 74가구다.
청약 일정은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9일이며, 정당계약은 7월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진행된다.
청약 요건은 수도권에 거주하고 청약 통장을 가입한 무주택 가구 구성원이라면, 특별공급과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단 청약제한기간(재당첨 제한 등)을 적용받지 않아야 하며, 공급 유형별로 청약 통장 가입 및 납입 기간과 소득 및 자산 기준은 충족해야 한다.
당첨 시 재당첨 제한은 10년이며, 전매제한기간은 3년이다. 또 입주 시작일로부터 3년의 거주의무기간이 적용된다.
동탄 꿈의숲 자연앤데시앙은 단지 앞에 세정초·중교와 고교 예정 부지가 자리하며, 동탄호수공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동탄도시철도 2호선(예정), 동탄역 GTX-A, SRT, 동탄-인덕원 복선전철(예정) 등도 가깝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 실내체육관,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어린이집, 맘스스테이션, 작은도서관 등이 조성된다. 또 에듀센터를 별도로 마련해 방과후 교실, 독서실, 실내놀이터, 키즈카페 등으로 꾸민다는 설명이다.
분양 관계자는 "동탄2신도시는 입주 10년 차에 접어들면서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니즈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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