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농작물재해보험 지원 강화…가입률 37% 목표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경기도, 농작물재해보험 지원 강화…가입률 37% 목표

연합뉴스 2025-05-07 09:06:02 신고

3줄요약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는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농작물재해보험 지원을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농작물재해보험 지원 확대 농작물재해보험 지원 확대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도는 농작물재해보험 목표 가입률을 지난해 34%에서 올해 37%로 높여 잡고 관련 예산도 50억원에서 60억원으로 확대 편성했다.

과수 냉해 예방시설 및 시설원예농업 난방시설 지원사업 등 도와 시군이 추진하는 지원 사업의 경우 보험 가입 농가를 우선 선정한다.

특히 올해 광역지자체 가운데 처음 시행하는 과수 냉해 예방시설 지원사업과 관련해 방상(防霜)팬이나 미세살수장치를 설치하는 사과·배 농가에 보험료 할인을 종전 20%에서 25%로 확대한다.

보험 대상 품목을 종전 56개에서 63개로 늘려 양배추·브로콜리·당근 등이 추가됐고, 병해충 보장 품목도 사과 탄저병을 추가해 5개로 늘어났다.

도는 분화(盆花)류 등 화훼 품목의 보험 대상 확대, 과수 폭염피해 보상규정 마련 등 현장 중심의 제도 개선도 농림축산식품부에 건의하고 있다.

박종민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지난해 11월 말 기록적인 폭설 등 기후변화로 자연재해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다"며 "농작물재해보험 제도의 실질적 개선과 농업인의 부담 경감을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chan@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