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김문수 중 누가 이재명과 대결해도 지지율 차이 크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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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김문수 중 누가 이재명과 대결해도 지지율 차이 크지 않다

위키트리 2025-05-07 06:31: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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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왼쪽부터) / 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의 가상 양자 대결에서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엇비슷한 지지율을 얻었다.

한국갤럽은 뉴스1 의뢰로 지난 4, 5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가상 양자 대결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후보를 상대로 한덕수 후보는 40%, 김문수 후보는 38%의 지지율을 얻었다고 7일 발표했다.

‘이재명, 한덕수 두 후보가 출마한다면 누가 대통령이 되는 것이 더 좋다고 보십니까’라는 물음에 이재명 후보는 53%, 한덕수 후보는 40%를 기록했다.

같은 질문(‘이재명, 김문수 두 후보가 출마한다면 누가 대통령이 되는 것이 더 좋다고 보십니까’)에서 이재명 후보는 54%, 김문수 후보는 38%의 지지율을 얻었다.

한덕수 후보와 김문수 후보 중 누가 이재명 후보를 상대해도 지지율 차이가 크지 않은 셈이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이재명 후보와의 가상 양자 대결에서 29%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선거비용 보전을 위한 지지율(15%)을 넘긴 수치다. 이재명 후보는 이준석 후보와의 대결에서 55%의 지지율을 얻었다.

한덕수 후보와 김문수 후보의 양자 대결에서 ‘지지후보가 없다’고 응답한 비율은 각각 6%, 7%였지만, 이준석 후보가 양자 대결에 나설 경우 ‘없음’ 비율은 15%로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TK)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이재명 후보가 우세했다. TK 지역에서는 한덕수 후보가 이재명 후보와 가장 큰 격차를 보였다. 이재명 후보는 TK에서 30%, 한덕수 후보는 61%를 기록해 31%포인트 차이가 났다. 같은 지역에서 김문수 후보는 58%, 이재명 후보는 32%를 얻었다. 선거운동 초반 TK에 집중한 이준석 후보는 이 지역에서 45%를 기록해 이재명 후보의 34%보다 11%포인트 앞섰다.

중도 민심의 바로미터로 여겨지는 대전·세종·충청 지역에서는 한덕수 후보와 김문수 후보가 이재명 후보와의 격차를 다른 지역보다 좁혔다. 이재명 후보는 한덕수 후보와의 양자 대결에서 52%, 한덕수 후보는 43%를 기록했다. 김문수 후보와의 양자 대결에선 이재명 후보가 51%, 김문수 후보가 41%를 기록했다. 같은 지역에서 이준석 후보는 36%를, 이재명 후보는 52%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가상번호)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5.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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