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분명 팀에게는 좋지 않은 소식이다. 하지만 김혜성(26)이 메이저리그에 더 머무를 수 있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이탈했다.
LA 다저스는 7일(이하 한국시각) 에르난데스가 왼쪽 사타구니 염좌로 10일 부상자 명단에 오른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 6일 부상 때문.
앞서 에르난데스는 지난 6일 경기에서 왼쪽 햄스트링 부위에 불편함을 느꼈다. 이후 정밀 검진을 받았고, 햄스트링이 아닌 사타구니 염좌로 나타났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기존의 파헤스와 최근 콜업된 김혜성. 그리고 이날 올라온 제임스가 2루수, 중견수, 우익수 자리를 번갈아 가며 맡을 수 있기 때문.
김혜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어 김혜성은 7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에 9번, 2루수로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다. 이 사이 에르난데스의 부상자 명단 등재 소식이 전해진 것.
김혜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혜성은 메이저리그 입성 당시 토미 에드먼이 복귀할 때까지 열흘짜리 나들이로 평가됐으나, 이는 언제든 바뀔 수 있다.
김혜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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