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수현 기자] 배우 고소영이 자신의 팔에 새겨진 타투의 의미를 딸의 이름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 5일, 고소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바로 그 고소영’에 ‘별 건 아니지만, 비밀 하나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영상에서 제작진과 유튜브 콘텐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썸네일에 자주 등장하는 ‘녹색 어머니회’ 사진에 대해 고소영은 “이 녹색 어머니는 언제까지 쫓아다니는 거야”라고 유쾌하게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영상의 엔딩 크레딧에는 고소영의 팔에 새겨진 타투와 유사한 서체가 사용됐다. 이에 대해 고소영은 “내가 그려서 한 것”이라고 직접 설명하며 “타투이스트와 회의할 때 대충 폰트를 이런 느낌으로 붙여서 가면 좋겠다고 했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특히 고소영은 타투의 의미가 바로 딸 윤설의 이름이라고 밝혀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녀는 “YS, 윤설이고 SY 하면 소영도 된다. 애들 이니셜”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반대쪽 팔에는 아들 준혁의 이름도 새겨져 있다고 덧붙이며 “이렇게 (그대로) 쓰면 재미가 없지 않나”라며 “안보이는 폰트로 문양처럼 했다”고 독특한 디자인에 대한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과거 남편 장동건의 생일상을 준비하던 영상에서 고소영이 우편 봉투를 메모지로 활용했던 모습이 재조명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고소영은 “지금 생각났을 때 바로 써야 한다. 또 메모지 찾으러 가면 거기서 딴짓하고 나와서 ‘뭐하러 나왔더라’ 하니까 그냥 앞에 있는 것에 적은 것”이라고 솔직하게 밝혀 공감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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