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는 태화강 야간 볼거리인 '울산교 빛 쇼'를 재정비해 9일부터 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울산교 조명·음향 통제 시스템과 상부 경관 조명인 이동 불빛 등(무빙라이트 램프)을 전면 교체했다.
빛과 함께 흘러나오는 음악은 최신곡 7곡을 새롭게 준비해 총 23곡을 5월과 6∼8월, 9∼11월, 12월로 나눠 연출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빛 쇼는 9일부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15분씩 총 4회 진행된다. 시는 태화강 산책로와 울산교에서 빛 쇼를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쇼의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또 빛 쇼를 거리 공연, 축제, 예술 행사. 춤 경연, 야간 여행 상품 등과 연계하고,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널리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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