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만에 만난 오광록 부자 "아빠는 없느니만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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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만에 만난 오광록 부자 "아빠는 없느니만 못해"

모두서치 2025-05-07 05:29: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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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배우 오광록이 7년만에 아들을 만난다. 아들은 아버지에 대해 "없느니만 못한 사람"이라고 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오광록 부자는 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 예고 영상을 통해 등장했다. 자신을 아들 오시원의 아빠라고 소개한 오광록은 "아들이 만 5세 때 엄마와 헤어져 살게 됐다"며 "그리고나서 같이 살지 않게 됐다"고 한다.

오광록은 아들과 관계에 대해 "코로나 사태 전에 보고 만난지 7년 정도 됐다"고 말한다.

이어 "전화도 안 되고 문자를 해도 답장이 없다"고 덧붙인다.

오광록은 7년만에 아들을 만난다.

오시원씨는 "아빠한테 화가 나서 연락을 피했다. 너무 화가 나서 연락을 안 받고 답장을 하지 않았다. 아빠와 난 유대감이 없다"고 말한다.

또 "아빠는 내게 존재감이 없다. 실제로 존재하는지 안 하는지 모르겠고, 그냥 없느니만 못한 사람이었다"고 한다.

이어 "나도 속마음을 이야기하지 않고 살았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린다.

오광록은 "몰랐다. 그래서 당황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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