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상호운용성기술자문(KOREA ITC, 수석대표 조태호)은 세계 각국에 AI사이버 보안 플랫폼을 납품하는 이스라엘 사이버 보안 스타트업 드림시큐리티(Dream Security)와 함께 국가 인프라 보호를 위한 AI 플랫폼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국상호운용성기술자문은 지난 3월 이스라엘 사이버텍2025에서 드림시큐리티와 AI 사이버보안 플랫폼의 한국 시장 진출을 위한 한국지사 역할의 상호 협력 관계를 협의했다.
그 일환으로 드림시큐리티 본사 기술 임원이 5월 7일부터 약 1주일간 한국 내 주요기관 및 산업군(금융, 제조, 국가기반시설)을 방문할 예정이다. 여기에서 국내 산업에 필요한 AI 기반의 취약점 분석 및 침해대응체계 등에 대한 기술이 소개된다.
드림시큐리티는 2023년 1월 샬레브 훌리오 최고경영자(CEO)와 길 돌레브 최고기술책임자(CTO), 세바스찬 쿠르츠 사장이 공동으로 설립한 기업이다. 회사를 이끌고 있는 샬레브 훌리오 CEO는 스파이웨어 '페가수스' 개발사인 NSO그룹을 설립한 인물이다.
드림시큐리티는 정부와 국가 사이버 보안기관 등이 사이버 위협과 새로운 생성형 AI 위협으로부터 중요한 인프라를 보호할 수 있도록 돕는 AI 보안 플랫폼을 개발 공급하고 있다.
한국상호운용성기술자문(코리아아이티씨) 조태호 수석대표는 “이번 드림시큐리티의 한국 방문 기술 소개는 정부기관이 필요로하는 기능에 특화된 AI플랫폼 공급을 위해 국내 보안시장 분석과 수요 판단을 위한 것으로 국내 건실한 정보보호 전문기업을 선별하여 국내 공급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상호운용성기술자문은 9일 서울 중구 소재 기관에서 공개 세미나도 개최할 예정이다. 참석 희망자는 한국상호운용성기술자문 측(010-5072-0116)에 문의하면 된다.
한국상호운용성기술자문(KOREA ITC)은 2005년 국방정보보안 지원을 주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기구로 이스라엘 경제무역대표부의 지원 등을 통해 이스라엘의 국방정보보호분야 선진 기술을 획득, 국산화 공급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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