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전주] 반진혁 기자 = 전진우가 개인보다는 팀 타이틀 욕심을 내비쳤다.
전북현대는 6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12라운드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진우는 이날 후반 42분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리그 7호골을 터트리면서 엄청난 흐름을 이어가게 됐다.
전진우는 경기 후 “승리하자는 각오로 임했다. 막판 실점 허용으로 선수들 모두 아쉬워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티아고가 좋은 움직임을 보여줬다. 패스해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순간적인 판단을 통해 생각대로 골을 만들었다. 오프사이드 의심도 있었는데 기분이 좋았다”며 골 장면을 회상했다.
전진우는 K리그1 7골을 터트리면서 득점 선두 주민규와 1골 차이다. 개인 타이틀 욕심도 있을까?
이에 대해서는 “절대 욕심내지 않는다. 득점왕 생각도 해보지 않았다. 팀의 우승이 가장 중요하다. 아직 말하기는 섣부르다. 자신감이 있는 상황에서 더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자만하지는 않는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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