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트롯쇼 제공
초이랩(대표 최신규) 소속 홍지윤은 5일 방송된 SBS M 더 트롯쇼에 출연해 신곡 ‘가리랑’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번 무대는 단순한 컴백을 넘어, 홍지윤이 5월 첫째 주 1위 후보에 오르며 저력을 입증한 자리였다.
홍지윤은 한복을 연상시키는 그린 컬러의 무대 의상과 인형 같은 비주얼로 전통과 현대를 동시에 아우르는 매력을 발산했다. 팔색조 같은 매력뿐만 아니라 압도적인 무대 매너와 흥 넘치는 퍼포먼스로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가리랑’은 국악과 트로트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곡으로, 홍지윤의 구성진 목소리와 파워풀한 가창력이 돋보인다. 국악 전공자다운 깊이 있는 소화력으로 전통의 멋을 살리는 한편, 경쾌한 안무로 트로트의 흥을 완벽하게 살려내며 독보적인 색깔을 드러냈다.
이 곡은 윤명선 작곡가가 직접 작사, 작곡을 맡아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대중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가사가 특징이다. ‘국악트로트’라는 독창적 장르를 통해 홍지윤은 자신만의 장기를 마음껏 발휘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홍지윤은 앞으로도 ‘가리랑’ 활동을 비롯해 다채로운 무대로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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