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전주] 반진혁 기자 = 황선홍 감독이 선두 수성 총력을 다짐했다.
대전하나시티즌은 6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현대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1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대전은 현재 1위다. 전북이 2위 자리에서 호시탐탐 선두를 노리는 상황에서 수성에 주력한다.
황선홍 감독은 경기 전 “준비 시간이 길지 않았다. 전북의 형태는 알고 있지만, 수비가 탄탄 인내심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대전은 최근 슈퍼 루키 탄생을 알렸다. 유스 출신 김현오가 지난 3일 FC안양과의 경기에서 첫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는데 골까지 터트린 것이다.
황선홍 감독은 “골 흐름 살리기 위해서 투입했다. 측면에 배치할 것이다. 성실하고 멘탈적으로 훌륭하다”고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대전은 전력 공백이 있다. 지난 경기에서 강윤성이 경기 종료 후 항의하는 과정에서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다.
황선홍 감독은 “약속을 지켰어야 한다. 이유를 막론하고 선수 본분은 지켜야 한다고 생각한다. 벌금을 부과할 것이다”고 채찍질을 가했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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