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인터뷰] 전북 로테이션 없다...포옛 감독 "익숙한 선수들끼리 뛰는 게 맞다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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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인터뷰] 전북 로테이션 없다...포옛 감독 "익숙한 선수들끼리 뛰는 게 맞다 판단"

인터풋볼 2025-05-06 13:47: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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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인터풋볼=신동훈 기자(전주)] 거스 포옛 감독은 로테이션 대신 변화 없는 선발로 선두 팀을 상대한다. 

전북 현대와 대전하나시티즌은 6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12라운드를 치른다. 전북은 승점 21점(6승 3무 2패)을 획득해 2위에 위치 중이다. 대전은 승점 26점(8승 2무 2패)을 얻어 1위에 올라있다. 

전북은 송범근, 김태현, 김영빈, 홍정호, 김태환, 박진섭, 강상윤, 김진규, 전진우, 콤파뇨, 송민규로 선발 명단을 구성했다. 김정훈, 연제운, 김하준, 한국영, 이승우, 진태호, 이영재, 에르난데스, 티아고는 벤치에서 시작했다. 

포옛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쉴 시간이 없었지만 양팀 같은 조건이다. 변명의 이유는 되지 않는다"고 말하면서 선발 선택 이유를 설명했다. 

[이하 포옛 감독 사전 기자회견 일문일답]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로테이션이 없다. 

결정하는데 오래 걸렸다. 바꿔야 하는지 선발진 그대로 써야 하는지 고민이 길었다. 쉽지 않은 결정이었는데 벤치 2명만 바꾸고 선발은 변화를 주지 않기로 했다. (이유는?) 지금까지 손발을 맞췄던 조직력이 이어질 필요가 있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자리를 바꾸면 체력은 나아질 수 있어도 서로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질 우려를 생각했다. 벤치 선수들도 퀄리티가 좋다. 기대해달라. 

-김하준이 명단에 들어갔다. 

지난 대전전에서 후반 높이 싸움을 거는 모습을 생각했다. 김하준은 센터백, 레프트백모두 가능하다. 높이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판단해 포함을 시켰다. 

-대전은 선두인데.

우리의 경기를 하자고 늘 강조한다. 오늘도 마찬가지다. 공격할 때 올바른 선택을 하고 수비적으로 조직력을 잘 갖춰야 한다. 대전이 K리그에서 제일 좋은 팀은 맞지만 우리 선수들도 이런 경험이 있고 이런 상황에서 많이 뛰어서 그 선수들을 믿고 내보냈다. 

대전을 상대한지 얼마 안 된 느낌인데 또 만난다. 엊그제 경기를 한 것 같다. 5월에 경기가 많다. 주말에 광주FC랑 또 맞붙는다. 이런 일정 속에선 선수에 변화를 주는 부분에 익숙해져야 할 것 같다. 

-콤파뇨, 전진우가 골을 넣어주고 있다. 

다른 선수들도 골을 넣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진규, 송민규 등이 골을 넣어준 것처럼 말이다. 득점원들 견제를 분산시키는 게 키(KEY)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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