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방송활동 중단…"더본코리아 성장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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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방송활동 중단…"더본코리아 성장 집중"

한스경제 2025-05-06 11:50: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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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이사가 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백종원 공식 유튜브 채널

[한스경제=이지영 기자]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이사가 최근 제기된 품질·위생 문제와 관련해 공식 사과하고 가맹점주를 위한 적폭적인 지원을 약혹했다. 또한 지금 촬영 중인 방송을 제외한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백종원 대표는 6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제부터는 단 한 분의 점주님도 두고 갈 수 없다"며 "이미 발표한 긴급 지원 대책과 별도로 브랜드별 추가 지원 방안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며서 "본사의 수익을 가맹점주님들과 나눈다는 마음으로 다음 주중 대규모 지원 플랜을 가동하겠다"며 "가맹점이 성공해야 본사가 성공하고 그를 통해 주주님들께 좋은 성과를 드리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표명했다.

이어 "올해 들어 집중적으로 제기된 많은 이슈와 지적에 대해 서면과 주주총회를 통해 사과드린 바 있으나 오늘은 영상으로 직접 고개 숙여 말씀드리고자 한다"며 "품질과 식품 안전 축제 현장 위생을 포함한 모든 사안에 대해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고 있고 하나하나 개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백 대표는 "모든 문제는 저에게 있다"며 "2025년을 더본코리아가 완전히 새로워지는 제2의 창업 원년으로 삼겠다"고 전했다.

또한 "지금 가장 가슴 아픈 것은 가맹점주님들의 절박한 상황"이라며 "긴급 지원대책을 마련한 직후 현장을 찾아가 점주님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어 "이제부터 단 한 분의 점주님도 두고 갈 수 없다는 각오를 다졌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상장기업 대표로서 방송 활동을 병행하는 것에 대한 우려와 함께 최근 '방송 갑질'이란 무서운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좋은 방송 콘텐츠를 완성하는 과정에서 저의 말이나 행동이 누군가에게 상처가 됐다면 저의 책임이고 불찰이다"고 말했다.

앞서 백 대표는 두 차례 사과문을 내고 지난 2월부터 제기된 자사 제품 품질 논란과 원산지 표기 오류, 축제 현장에서 부적절한 집기를 사용하거나 재료를 방치한 의혹 등에 대해 사과했다.

아울러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해 로열티 3개월 면제 등 50억원 규모의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지난 2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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