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마스터즈 시리즈’ 제2전이 5월 10~11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길이 3.908km)에서 펼쳐진다.
이 대회의 메인 이벤트인 ‘인제 내구’는 2시간으로 돌아온다. 300km 레이스로 진행했던 개막전 이후 참가팀과 드라이버들의 의견을 청취, 대회 내실을 다지고 더 많은 이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2시간 동안 3.908km의 인제스피디움 풀 코스를 주행하기로 했다. 2시간을 주행하면서 2회의 으무 피트 스톱 규정을 둬 피트에서 진행되는 차량 정비 작업 및 드라이버 교대 등의 볼거리도 특징이다.
이 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김정수•김동은 부자가 한 조를 이뤄 INGT1 클래스에 출전하는 것. 김정수는 40여년에 이르는 국내 모터스포츠의 역사와 함께 하면 국내를 대표하는 드라이버는 물론 팀 오너,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심사위원 등 폭넓게 활동하고 있다. 아들인 ‘2025 오네 토요타 가주 슈퍼 6000클래스’에서 ‘오네 레이싱’ 소속으로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서포트 레이스로는 가장 빠른 랩타임을 경쟁하는 ‘금호타이어 BMW M 클래스’와 드라이버의 목표 랩타임에 얼마나 근접하게 달성하는 지를 다투는 ‘러셀 타임타겟 챌린지’, 그리고 드리프트 입문자 대상의 ‘인트로 투 드리프트 컴페티션(IDC)’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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