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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중앙일보 의뢰로 지난 3일과 4일 이틀간 전국의 만 18세 이상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 이번 조사는 대법원의 파기환송 판결이 나왔던 날(2일)로부터 이틀 뒤에 실시됐다. ‘잘된 판결’이라는 응답과 ‘잘못된 판결’이라는 응답의 격차는 오차범위 내인 4%포인트(p)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눈에 띄는 점은 20대(18~29세)와 30대 응답이었다. 20대(18~29세)에서는 ‘잘된 판결’이라는 응답이 51%, ‘잘못된 판결’이라는 응답이 24%였다. 30대에선 ‘잘된 판결’이라는 응답이 56%, ‘잘못된 판결’이라는 응답이 30%였다.
한편,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가상번호) 면접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7.8%(5667명 중 1006명)이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최대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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