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디슨 나오지도 못하는데 놀리냐?” 유로파 공식 SNS, 매디슨 '윙크' 올렸다가 역풍 맞고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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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디슨 나오지도 못하는데 놀리냐?” 유로파 공식 SNS, 매디슨 '윙크' 올렸다가 역풍 맞고 삭제

인터풋볼 2025-05-06 09:1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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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웃지 못할 해프닝이 있었다.

토트넘 홋스퍼는 돌아오는 9일 오전 4시(한국시간) 노르웨이 보되에 위치한 아스미라 스타디온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4강 2차전에서 보되/글림트와 맞붙는다. 1차전 결과는 토트넘의 3-1 승리였다.

매디슨의 결장이 예상된다. 1차전에서 매디슨이 부상으로 교체 아웃됐다. 경기가 끝난 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베리발은 부상이 심각해서 시즌 아웃이다. 발목 인대를 다쳤다. 솔란케는 큰 부상은 아닌 것 같다. 이번 경기 출전은 어렵다. 매디슨은 무릎 부상이라 더 걱정된다. 검사 받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영국 공영 방송 'BBC'에서 활동하는 사미 목벨 기자에 따르면 매디슨은 무릎 부상으로 인해 시즌 아웃이다. 인대 손상으로 알려졌다. 또한 알렉스 크룩 기자도 "매디슨의 시즌은 끝났다. 무릎 부상이 심각하다. 다음 24시간 안에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토트넘 입장에서는 크나큰 전력 손실이다. 중원에서 패스를 뿌려주고 직접 득점까지 노릴 수 있는 매디슨이 나오지 못하는 것은 너무나도 아쉽다.

사진 = 토크 스포츠
사진 = 토크 스포츠

이런 상황에서 토트넘 팬들이 분노한 작은 사건이 하나 있었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UEFA는 의도치 않게 토트넘 팬들의 상처에 소금을 끼얹었다”라고 전했다. UEL 공식 SNS 계정은 매디슨이 윙크하면서 웃고 있는 사진을 업로드했다. ‘트랜스 유럽 익스프레스’ 진행자 대니 켈리는 “UEFA가 토트넘을 놀린다”라고 반응했다. 또 다른 팬은 “이게 합당하냐, 주최 측이 참가팀 선수의 부상을 놀리는 것이 맞는 일이냐”라고 말했고 “역겨운 게시물이다”라는 반응도 있었다. 그러자 UEL 공식 SNS 계정은 매디슨 사진을 삭제했다.

토트넘의 결승 진출 확률은 상당히 높다. 보되/글림트가 토트넘에 비해 상당히 스쿼드 수준이 낮고 이미 1차전에서 토트넘이 완승을 거뒀기 때문이다. 결승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만날 가능성이 높은데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된다. 매디슨, 베리발의 이탈이 확정적이며 손흥민의 몸 상태는 여전히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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