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11일까지 단일화 마무리…김문수 진정성 잃지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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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11일까지 단일화 마무리…김문수 진정성 잃지 말아야"

모두서치 2025-05-06 08:14: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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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은 6일 '장동혁은 단일화를 위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도운 것이지 김문수를 지지하지 않는다'는 한 정치평론가의 발언에 대해 "명백한 허위 발언으로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장 의원은 이날 언론에 배포한 입장문에서 "저는 김문수 후보의 총괄선대본부장으로서 시간이 촉박하지만 단일화 방식에 따라 김문수 후보가 최종 후보가 될 수 있다고 믿고 있고, 캠프에서 함께 일하는 분들에게 단일화에서도 김문수 후보가 이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자고 강조해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어제 캠프 팀장회의에서) 단일화가 되지 않는다면, 김문수 캠프에서 더 이상 제 역할을 찾기 힘들 것 같다는 말도 덧붙였다"고 밝혔다.

그는 "저는 김문수 후보와 한덕수 후보의 단일화는 누가 후보가 되더라도 최종적으로 국민의힘 후보로서 기호 2번을 달고 본선에 나갈 수 있는 단일화여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그러려면, 11일까지는 단일화가 마무리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단일화는 시간이 촉박하더라도 김문수 후보를 지지한 분들이 납득할 수 있는 방법과 절차에 따라 이뤄져야 하고, 이미 어느 한 쪽으로 결론을 정해놓고 치르는 경선이 아니라 공정한 경선이어야 한다"고 했다.

그는 "김문수 후보는 힘든 과정을 거쳐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된 만큼 국민의힘 후보로서 지위를 유지하고, 지원을 받으면서 단일화 경선을 치를 권리가 있다고 생각한다"고도 말했다.

이어 "이러한 부분들을 인정하는 것에서부터 경선은 시작돼야 하고 그 부분과 관련해 후보가 당을 신뢰할 수 있을 때, 단일화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했다.

장 의원은 후보가 지명한 사무총장직을 고사한 것과 관련해 "첫 선대위 비공개 회의에서 단일화와 관련해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이 없을 것 같아 사무총장직을 맡을 수 없다고 밝혔다"며 "하지만 후보와 지도부의 권유로 끝내 수락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어제 아무래도 제 능력이 부족하고 단일화 과정에서 제 역할을 찾을 수 없을 것 같아 비대위원장께 고사의 뜻을 전달했다"고 했다.

한편, 이현종 정치평론가는 전날 채널A '뉴스 TOP10'에 패널로 출연해 나온 "장동혁은 단일화를 위해서 김문수를 도운 것이지 김문수를 지지하지는 않는다"는 취지로 발언했다고 장 의원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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