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학생 독서 활동을 지원하고자 학부모 독서교육지원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학부모 독서교육지원단은 6월부터 11월까지 초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북맘들의 낭독 도전 챌린지' 등 다양한 독서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 시교육청 주관 독서·인문 행사에 참여하고, 자체 동아리 활동으로 소통·공감의 독서 문화를 만들어 나간다.
독서교육지원단은 초·중·고 학생 학부모 2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낭독 역량과 수업 운영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기본·심화 연수를 받았다.
천창수 울산교육감은 "책으로 세상을 배우고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학부모들이 교육의 동반자로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학생들에게 따뜻한 책 읽기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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