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

증평군이 이달 말까지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교육급여를 받지 않는 기준 중위소득 50%이상 100%이하 다문화 가족 7~18세 자녀다.

이 사업 신청 희망자는 구비 서류 등을 지참해 기간 내 증평가족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농협카드 포인트로 초등학생은 연 40만 원, 중학생은 50만 원, 고등학생은 60만 원을 6월 중 지원받게 된다.

지원금은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학습 지원과 교육 활동에 필요한 교재 구입, 독서실 이용 등 학업과 진로활동에 필요한 경비로 11월 말까지 사용해야 된다.

군 관계자는"이번 지원이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미래 설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