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마지막날인 6일 광주·전남은 약한 비가 내리다 오후부터 소강 상태를 보이겠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밤부터 차차 중국 산둥반도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주요 지점에서 5㎜ 미만이다.
비는 오후까지 내리다 소강 상태를 보인 뒤 차차 맑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12도, 낮 최고기온은 16~19도 분포로 평년(최저 9~13도, 최고 21~25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지난 4일 중국 고비사막과 몽골 일대에서 황사가 발원, 이날 비에 섞여 내릴 가능성도 있다.
오늘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일부 지역에서는 미세먼지(PM10) 농도가 높아질 수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감속 운행하는 등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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