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둘째를 임신한 이하늬가 제61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자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5일 오후 8시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제61회 백상예술대상이 개최됐다. 신동엽, 수지, 박보검이 MC를 맡았다.
이날 방송 부문 최우수 연기상은 남궁민, 이하늬가 시상자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남궁민은 "'내가 정말 좋은 연기를 하고 있나' 하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다. 치열하게 연기하지만 항상 그런 의문을 갖고 있는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이하늬는 "저도 항상 최선을 다한다고는 생각했는데, 최선을 다한다고 결과가 항상 만족스러운 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기라는 게 그것만큼 재미있는 게 없고, 재미로 치면 연기가 제일 재밌는 것 같다"고 공감했다.
한편 이하늬는 최근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앞서 그는 지난 2021년 12월, 2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한 뒤 2022년 6월 딸을 얻었던 바.
한편 61회를 맞이한 백상예술대상은 대중문화 예술계 일원 모두가 함께 하는 축제의 정체성은 지키면서, 기존 TV 부문이 방송 부문으로 변경되는 등 보다 확장된 변화를 꾀했다.
TV 부문에서 방송 부문으로 명칭을 변경한 올해 백상에는 플랫폼의 경계를 허물고 활약한 주역들이 총출동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백상예술대상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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