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신났으면! 케인, 생애 첫 우승→새벽 1시 34분까지 놀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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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신났으면! 케인, 생애 첫 우승→새벽 1시 34분까지 놀았다

인터풋볼 2025-05-05 21:5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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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 바이블
사진=스포츠 바이블

[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생애 첫 우승을 경험한 해리 케인이 늦은 시간까지 동료들과 기쁨을 나눴다.

영국 ‘골닷컴’은 5일(이하 한국시간) “케인이 드디어 트로피의 저주를 깨고 새벽 1시가 넘도록 샴페인을 터뜨리며 파티를 즐겼다”라고 보도했다.

레버쿠젠은 5일 오전 12시 30분 독일 프라이부르크에 위치한 유로파 파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2라운드에서 프라이부르크와 2-2로 비겼다. 이로써 레버쿠젠은 잔여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1위 등극이 불가능하게 됐다. 동시에 뮌헨의 우승이 확정됐다.

‘골닷컴’에 따르면 케인은 레버쿠젠과 프라이부르크의 경기를 에릭 다이어, 세르주 그나브리, 조슈아 키미히, 빈센트 콤파니 감독 등과 함께 한 레스토랑에서 지켜봤다. 매체는 “조용한 모임으로 시작된 파티는 다른 선수들이 합류하며 금세 시끌벅적해졌다”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샴페인, 와인, 시가 등을 곁들인 호화로운 파티가 열렸다. 뮌헨 선수들이 노래를 따라 부르고 춤을 추기도 했다”라며 “선수단은 ‘위 아 더 챔피언’을 외치며 축하했다”라고 전했다.

케인은 누구보다 우승에 기뻐했다. ‘골닷컴’은 “케인과 그의 아내 케이트는 도착한 지 8시간 후인 새벽 1시 34분에 파티장을 떠났다. 그에겐 역사적인 저녁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케인은 세계 최고의 공격수다. 그는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유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프리미어리그, 분데스리가 등 수많은 대회에서 득점왕에 올랐지만 정작 우승 트로피가 하나도 없었다.

지난 시즌 케인이 토트넘을 떠나 뮌헨에 합류한 가장 큰 이유였다. 그러나 지난 시즌 뮌헨이 부진하며 케인은 다시 무관에 그쳤다. 결국 그는 뮌헨 합류 후 두 번째 시즌 만에 분데스리가에서 우승하며 생애 첫 트로피를 들었다.

한편 뮌헨은 오는 11일 홈에서 묀헨글라트바흐를 상대한다. 이 경기가 끝난 뒤 뮌헨이 트로피를 수여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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