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7연승 질주로 공동 1위…18년 만의 선두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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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7연승 질주로 공동 1위…18년 만의 선두 도약

한스경제 2025-05-05 21:36: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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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선발 투수 라이언 와이스. /한화 제공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선발 투수 라이언 와이스. /한화 제공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7연승 행진을 내달리며 공동 선두로 뛰어올랐다.

한화는 5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외국인 선발 투수 라이언 와이스의 역투와 주루사를 홈런포로 속죄한 문현빈의 활약을 앞세워 삼성 라이온즈를 3-1로 꺾었다.

LG 트윈스가 두산 베어스에 패하면서 한화와 LG는 공동 1위(22승 13패)가 됐다. 한화가 시즌 30경기 이상 치른 시점에서 1위에 오른 것은 2007년 5월 31~6월 2일 이후 처음이다.

한화 선발 투수 와이스는 7이닝을 3피안타 1실점 5탈삼진으로 호투하면서 시즌 5승(1패)째를 올렸다. 마무리 투수 김서현은 시즌 11번째 세이브를 거뒀다.

두산 베어스는 LG 트윈스를 5-2로 누르고 3연승을 달리면서 어린이날 잠실 라이벌 매치에서 16승 11패로 앞섰다. 두산 정수빈은 홈런 포함 3타수 3안타 2볼넷 2타점 3득점으로 활약했다.

KIA 타이거즈는 고척 원정 경기서 키움 히어로즈를 13-1로 대파하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KIA 선발 투수 양현종은 6이닝 5피안타 1실점 호투로 시즌서 첫 승리(3패)를 기록했다. 양현종은 역대 2번째로 통산 180승 고지를 밟았고, 탈삼진 5개도 추가해 프로야구 사상 처음으로 2100 탈삼진(2102개)을 돌파했다

SSG 랜더스는 롯데 자이언츠 원정 경기서 7-1로 승리했다.

프로야구 통산 홈런 1위 최정이 결승 3점포를 쏘아 올렸고, 한국인 어머니를 둔 미치 화이트가 8이닝을 3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최정은 이틀 연속 홈런으로 올 시즌 4경기에서 홈런 3개를 기록하며 KBO리그 최초의 500홈런 고지에 2개만을 남겨놨다.

NC 다이노스는 KT 위즈 원정 경기서 6-2로 승리하면서 시즌 첫 3연승 행진을 달렸다. NC 선발 투수 앨런 로건은 7이닝을 3피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올 시즌 8경기 만에 첫 승을 챙겼다. 아울러 한국 무대 한 경기 최다 이닝(종전 6이닝)을 등판하면서 처음으로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한편 어린이날을 맞아 프로야구 경기가 열린 5개 구장에는 9만1434명의 팬이 운집했다. 올 시즌 프로야구는 175경기 만에 300만 명 관중을 돌파(306만1937명)했다. 190경기 만에 300만 관중을 돌파한 2012년을 넘어선 최소 경기 300만 관중 신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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