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은퇴 번복’ 골키퍼한테 밀리다니…“오는 여름 떠날 가능성 높아져, 에이전트 변경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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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은퇴 번복’ 골키퍼한테 밀리다니…“오는 여름 떠날 가능성 높아져, 에이전트 변경했어”

인터풋볼 2025-05-05 20:5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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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이냐키 페냐가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바르셀로나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영국 ‘트리뷰나’는 4일(한국시간) “페냐가 바르셀로나를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 이적 가능성이 높아졌다”라고 보도했다.

페냐는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 골키퍼다. 어린 시절부터 바르셀로나 골문을 지킬 재능으로 평가받았다. 2020-21시즌엔 마크 안드레 테어 슈테겐의 부상으로 인해 바르셀로나 1군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페냐는 2021-22시즌을 앞두고 갈라타사라이 임대를 떠났다. 성장을 위해선 정기적인 출전 기회가 필요하다는 판단이었다. 다만 갈라타사라이 주전 골키퍼 페르난도 무슬레라가 부상에서 빠르게 복귀하며 8경기 출전에 그쳤다.

페냐는 바르셀로나 복귀 후 세컨드 골키퍼로 올라섰다. 2023-24시즌엔 테어 슈테겐의 부상으로 인해 많은 경기에 나섰다. 다만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일각에선 바르셀로나 부진의 원인으로 페냐를 꼽기도 했다.

 

이번 시즌 입지도 좋지 않다. 시즌 초반 테어 슈테겐이 부상을 입자 바르셀로나는 은퇴했던 보이치에흐 슈체스니를 영입했다. 초반엔 페냐가 경쟁에서 앞서는 듯 보였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슈체스니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트리뷰나’에 따르면 페냐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바르셀로나를 떠날 가능성이 높다. 매체는 “페냐는 올여름 바르셀로나를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 이적을 시사하는 징후가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페냐는 계약 기간이 2026년까지다. 최근 에이전트를 변경했는데 이는 이미 이적 준비가 진행 중이라는 뜻이다”라며 “페냐는 1군 출전 기회가 제한적이었다. 이제 바르셀로나를 떠나 새로운 출발이 불가피해 보인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유럽 전역의 구단들이 페냐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페냐의 다음 행선지는 스페인 외 지역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 계약이 임박한 건 아니지만 앞으로 몇 주 안에 더 많은 진전이 있을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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