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3 “WTO 중심 자유무역 체제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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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3 “WTO 중심 자유무역 체제 지지”

직썰 2025-05-05 17:20: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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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히미노 료조 일본은행 부총재, 가토 가쓰노부 일본 재무상, 란포안 중국 재정부장, 판궁성 중국 인민은행장, 최지영 기획재정부 차관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연합뉴스]
4일 오전(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히미노 료조 일본은행 부총재, 가토 가쓰노부 일본 재무상, 란포안 중국 재정부장, 판궁성 중국 인민은행장, 최지영 기획재정부 차관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연합뉴스]

[직썰 / 손성은 기자] 한국·중국·일본 3국과 아세안 10개국이 세계무역기구(WTO) 중심 자유무역 체제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 ‘제25차 한일중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및 ‘제28차 ASEAN+3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했다.

ASEAN+3는 ASEAN 10개국(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 브루나이,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과 한국·중국·일본으로 구성된다. 통화·금융 부문 협력을 논의하는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는 1999년부터 연 1회 개최되고 있다.

회원국들은 역내 경제가 올해 중 견조한 성장세 및 낮은 물가상승률 유지를 전망했으나, 보호무역주의 고조에 따른 경제 분절화, 글로벌 금융여건 악화, 주요 교역국 성장 둔화 등 높은 불확실성이 있다는 점에 공감했다.

이에 재정정책 대응 여력 확보, 통화정책의 신중한 조정, 외부충격 완충장치로서 환율 탄력성 유지 등을 논의했다.

또 WTO 중심 자유무역체제를 지지하고 국제기구의 관련 정책권고 역할을 촉구하는 한편, 역내 당국간 거시경제 정책대화 및 금융협력을 보다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내년 한·중·일 회의는 한국 주재로, 아세안+3 회의는 일본과 필리핀 주재로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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