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단일화 입장 발표..."추진 기구 통해 계획대로 진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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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단일화 입장 발표..."추진 기구 통해 계획대로 진행해야"

아주경제 2025-05-05 16:40: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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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4일 한센인 마을인 경기도 포천시 장자마을을 방문 이길용 한국한센인총연합회 회장 발언을 듣던 중 이 회장이 후보 단일화를 한다면 양보하지 말라는 취지로 말하자 미소를 짓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4일 한센인 마을인 경기도 포천시 장자마을을 방문, 이길용 한국한센인총연합회 회장이 후보 단일화를 한다면 양보하지 말라는 취지로 말하자 미소를 짓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와의 단일화에 대해 "추진 기구를 통해 계획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5일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지난 4일 예정대로 단일화를 추진하기 위해 중앙선대위에 단일화 추진 기구를 설치할 것을 지시한 바 있다"며 "단일화는 추진 기구를 통해 계획대로 진행될 것임을 알려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단일화의 목적은 반(反) 이재명 전선을 구축하고 보수 진영의 단일대오를 위한 것으로, 한 예비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이낙연 새로운미래 상임고문 등이 포괄된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단일화 추진 기구 구성을 중앙선대위가 신속히 받아들인다면 단일화가 빠르게 추진될 수 있다"며 "다만 3일 안에 일방적으로 단일화를 진행하라고 요구하면서 당무 협조를 거부한 점에 대해서는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

또 김 후보는 당무와 관련된 입장에 대해 "당헌에 따라 대통령 후보로 선출된 자는 당무우선권을 행사할 수 있다"며 "이미 수차례에 걸쳐 사무총장 임명을 요청했음에도 당 지도부가 이를 이행하지 않아 사무총장 임명이 불발된 것은 중대한 당헌·당규 위반 행위"이라고 언급하며 단일화 취지가 왜곡된 점에 대한 유감을 표했다.

아울러 김 후보는 "대선 후보 선출 직후부터 지금까지 지속되어 온 당무우선권 침해 행위는 즉시 중단돼야 한다"며 "단일화를 위해 행사하는 당무우선권을 방해할 시 필요한 조치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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