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서울)] FC서울의 득점력이 개선이 절실하다.
서울은 3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1라운드에서 전북 현대 모터스에 0-1로 패배했다. 이로써 서울은 리그 3연패 늪에 빠졌다.
이 경기를 앞두고 최근 서울이 빈공에 시달렸다. 앞선 네 경기에서 3골에 그쳤다. 유효 슈팅 등 세부 지표는 나쁘지 않았지만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한 서울 김기동 감독은 “나도 힘든 부분이다. 골대도 맞추고, 단독 찬스도 놓치고, 이런 상황이 계속 일어나고 있다”라며 “흐름이라고 생각한다. 인생 살면서 좋은 일만 있는 게 아니다. 좋은 흐름을 탈 때가 있고 안 좋은 흐름으로 갈 때가 있다. 그런 흐름이 4월에 끝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날도 서울은 전북을 상대로 득점에 어려움을 겪었다. 무려 슈팅을 21회 날리며 전북 골문을 위협했지만, 벗어나거나 송범근에게 막혔다. 서울은 전반 24분 송민규에게 실점한 뒤 동점골을 넣는 데 실패하며 0-1로 패배했다.
경기 후 김기동 감독은 “몇 가지 찬스가 있었다. 다른 양상으로 갈 수 있었는데 그 부분이 아쉽다”라며 “슈팅을 많이 한다고 결과를 가지고 오는 건 아니더라. 나도 상당히 고민이 많다. 다른 형태로 경기를 해야 하나 생각이 든다. 나도 좀 더 고민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은 리그 정상급 수비진을 보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수비가 좋더라도 득점이 터지지 않는다면 승리 가능성이 떨어진다. 이번 시즌 부진하고 있는 조영욱, 루카스, 둑스 등 공격진의 활약이 절실하다.
서울은 오는 6일 오후 7시 FC안양과 12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현재 8위 서울(승점 13점)은 5위 광주FC(승점 16점)와 승점 3점 차이다. 서울이 안양을 잡고 상위권과 격차를 좁힐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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