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전입 1인 가구 청년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및 범죄 등을 예방하기 위한 '1인 가구 안심보안캠 설치지원사업'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안심보안캠 설치지원사업은 천안시로 전입해 6개월 이상 실거주 중인 1인 가구 청년에게 1년간 CCTV, 문 열림 센서, SOS 비상 버튼 설치, 24시간 긴급출동 서비스 등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앞서 시는 2024년 천안서북경찰서, 천안동남경찰서, 에스케이쉴더스㈜, 웅진보안시스템㈜ 등과 청년 1인 가구의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과 범죄 예방, 청년 1인 가구 안심캠 설치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미순 청년정책과장은 "천안시 청년들이 범죄에 노출되지 않고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안심보안캠 설치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안전한 천안에서 살아갔으면 좋겠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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