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분의 1 확률"…美서 머리 2개 달린 '쌍두사' 탄생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10만분의 1 확률"…美서 머리 2개 달린 '쌍두사' 탄생

모두서치 2025-05-05 11:46:52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에 위치한 한 파충류 전문 매장에서 두 개의 머리를 가진 희귀한 '쌍두사(雙頭蛇)'가 태어나 화제를 모으고 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일(현지 시각) ABC7 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버클리에 위치한 파충류 전문 매장 '이스트 베이 비바리움'에서 두 개의 머리를 가진 수컷 캘리포니아 킹스네이크가 부화했다.

하나의 척추를 공유한 채 태어난 이 쌍두사는 약 10만 마리 중 1마리꼴로 발생하는 매우 희귀한 사례다.

일반적으로 쌍두사는 생후 초기 생존율이 극히 낮지만, 이 뱀은 지난해 9월 부화한 이후 7개월 넘게 생존해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

비바리움 측은 두 머리에 각각 '지크'와 '엔젤'이라는 이름을 붙였으며, "두 머리가 서로 다른 생각을 한다. 한쪽은 오른쪽으로 가려고 하고, 다른 한쪽은 왼쪽으로 가려고 하면서 싸우기도 한다"고 전했다.

비바리움 측은 이 쌍두사가 성체가 되면 약 4피트(약 120㎝)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일반적인 캘리포니아 킹스네이크처럼 20~30년의 수명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쌍두사에 대해선 최대 5만 달러(약 7000만원)의 구매 제안이 들어오기도 했는데, 비바리움 측은 판매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고 한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