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소방관, 비번 날 귀가하다 성산대교 차량화재 초기 진화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20대 소방관, 비번 날 귀가하다 성산대교 차량화재 초기 진화

모두서치 2025-05-05 11:21:50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5일 "비번일 귀가 중이던 한 소방관이 성산대교 북단에서 발생한 차량화재를 목격하고 소화기로 초기진화에 성공해 추가 피해를 막은 사례가 있다"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사례의 주인공은 서울시 서대문소방서 소속 김정현(29) 소방교이다.

김 소방교는 비번일 귀가 중이었던 지난 4월 28일 오후 8시 16분께 성산대교 북단 도로상 정차해 있던 트럭 화물칸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목격하고 급하게 트럭 뒤로 차를 세웠다. 그는 차량 내 비치돼 있던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진화를 했다.

당시 화재현장에 출동했던 마포소방서 관계자는 "김 소방교의 신속한 초동 조치로 적재함 그을음과 종이상자 등이 일부 소실된 것 이외 추가 피해는 없었다"고 전했다.

올해 6년차 소방관인 김 소방교는 "소방관이라면 근무 중이든 비번이든 위험 상황에서는 즉각 대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우연히 현장을 발견해 조치할 수 있어 다행이고, 소방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한 것 뿐"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