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165만 운동 크리에이터 ‘말왕’을 주인공으로 한 웹툰 ‘100만 운동 유튜버인 내가 이 웹툰에서는 초능력도 없는 쩌리?’를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웹툰에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백만쩌리’는 지구 침공 괴수에 맞선 히어로들 사이에서, 초능력 없이 오직 근력으로 맞서는 말왕의 이야기를 담은 코믹 액션 판타지물이다. 특유의 호랑이 룩과 ‘장충동 왕족발 보쌈’, ‘이건 못 참지’ 등 유행어, 통쾌한 액션, 탄탄한 스토리가 어우러져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이번 프로젝트는 크리에이터 고유의 매력과 팬덤을 웹툰이라는 포맷으로 연결한 콘텐츠 확장 사례로 IP 발굴 방식의 다양성과 차별화를 꾀했다.
카카오페이지는 론칭 기념으로 오는 16일까지 작품 감상자에게 족발봉 쿠션, 장충동 왕족발 보쌈, 카카오페이지 3천 캐시 뽑기권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말왕 특별 테마관’을 열어 ‘나 혼자만 레벨업’, ‘픽 미 업’, ‘권왕전생’ 등 인기 액션 판타지 웹툰 30작품 총 800화도 무료로 제공한다.
연계 콘텐츠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지난달 23일에는 말왕이 직접 부른 OST ‘메가 데드리프트(MEGA DEAD LIFT)’가 발매됐다. 카카오톡 이모티콘도 출시됐다. OST는 추후 연재 회차의 배경 음악으로도 활용된다.
카카오엔터 관계자는 “‘백만쩌리’는 크리에이터를 스토리 콘텐츠로 확장해 팬덤 기반 IP 경쟁력을 강화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IP 발굴을 통해 카카오엔터만의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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