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모든 아이들이 차별 없이 존중받고 사랑받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1923년 소파 방정환 선생의 ‘어린이 인권’ 정신은, 어린이를 단순한 보호 대상이 아닌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시키는 첫 단초가 됐다”며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자라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우리 모두의 사명”이라고 말했다.
신 대변인은 “하지만, 오늘날 심화되는 저출생 위기와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우리가 직면한 현실은 녹록지 않다”며 “14세 이하 유소년 인구는 전체 10% 내외에 불과하다. 아동학대 근절, 교육격차 해소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가적 과제”라고 부연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모든 어린이가 존엄한 권리를 보장받고, 동등한 기회 속에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실효적 정책을 마련하고 추진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며 “어린이의 행복이 국가 경쟁력의 원천이라는 각오로 모든 아이가 차별 없이 존중받고 사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가능한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신 대변인은 “사랑으로 수고해 주고 계시는 부모님들과 선생님들께도 고개 숙여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모든 어린이가 웃음과 행복으로 가득한 하루를 보내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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